운동선수자녀 교육
자녀가 자라면서 다양한 직업을 상상하게 되는데 그러다가 어느덧 꼭 이루고 싶은 꿈을 발견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부모의 입장에서는 가장 먼저 직감하고 아이를 자세히 관찰하게 됩니다.
특히 자녀가 운동을 좋아하고 운동을 향한 관심이 있을 때 아이의 꿈이 운동선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모의 입장에선 운동이 정말 힘든 직업인 줄 알기에 그 꿈을 꺼트리기도 하는데 이번 시간엔 아이가 정말 진지하게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고 할 때 부모의 태도는 어찌해야 되는지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자녀의 꿈은 곳 가족 모두의 꿈이기 때문에 이것은 상당히 중요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진심어린 꿈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는 자녀의 말에 부모의 입장에선 왜 그걸선택했니?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에는 아이에 대한 걱정과 기대가 함께 들어있고 현실적으로 이루기 상당히 어려운 여정이란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기 전 아이에게 먼저 해야 할 행동과 말이 있습니다. 정말 해보고싶니? 왜 그런 선택을 했니? 라는 내면을 자세하게 들여다 봐야 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운동은 경험에서 시작
대다수의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운동선수로 성공할 수 있겠나 싶고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녀에게는 처음부터 직업의 느낌이 아니라 즐거운 겸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축구를 하고, 몸을 부딪히고 땀을 흘리며 골을 넣는 그 희열감은 자신을 표현해내는 과정에서 정말 기쁨과 환희 그리고 그것을 통하여 자존감의 뿌리가 될 수 도 있는 것입니다.
경험의 가치
그래서 부모의 입장에선 아이에게 더더욱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태도와 행동이 필요합니다. 네가 선수까지 안되도 괜찮고 유명한 선수가 되지 않아도 괜찮아 네가 정말 하고 싶다면 한번 경험해보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야 라고 말해주는 것은 자녀에게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게 하고 자존감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시기에는 형태보다 방향성이 중요하며 한번 도전해 보는 용기를 복돋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두려움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현실적인 걱정이 가장 많이 떠오릅니다. 너무 경쟁이 치열하고 부상이 찾아 올 수도 있으며 긴 슬럼프가 찾아올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결과만 바라볼게 아니라 그것을 해내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연 우리 자녀가 운동을 통하여 어떠한 가치관과 태도를 배울 수 있게 되는지 이런 것들도 함께 보는 안목이 필요한 것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선 제일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공부는 뒷전이 될 까봐 입니다. 하지만 운동과 공부는 대립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오히려 운동을 하면 자기 시간 관리가 더 철저하고 목표 설정과 집중력 승부욕이 더해져서 공부에 필요한 자기조절 능력을 더 키울 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우선 결과보다 변화하는 모습을 칭찬해야 합니다. 실력이 좋아졌거나 평상시 태도가 성실해졌다면 요즘 더 집중하는 모습이 멋지고 훌륭하다 이전에 네가 못하던 걸 지금은 잘 해내는 것 보니 뿌듯하구나 등 이런 구체적인 언어로 자녀의 성장을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경기에서 지거나, 선발에서 빠졌거나, 이 모든 경험들은 자녀에게 정말 중요한 배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먼저 실패로 보지않고 아이의 꿈을 더 지지하고 건강하게 지탱해 줄 때 충분히 두려움을 없애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지원
운동을 하게 되면 분명 장비나 기타 들어가는 비용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투자한 만큼 성과를 내라는 식으로 자녀를 몰아세우면 절대 안됩니다. 이렇게 하면 오히려 악화시킬 수도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지도자와 협력
전문 지도자의 의견을 따라 자녀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고 도와주면 좋습니다. 열린 태도는 아이에게도 더 안정감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어떤 운동을 하던 부모와의 사이에서 기대와 압력이 가해지면 오히려 자녀와 멀어질 수 있습니다.
자녀의 마음 알아주기
요즘 운동은 힘들지않아? 잼있어? 어떤 목표를 세우고 있어? 등 소소한 대화를 통하여 자녀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의 변화는 자녀가 어떤 상태인지 알아 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처음엔 아이가 먼저 원해서 했지만 어느덧 부모의 입장에서 더 앞서가면서 자녀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면 이것은 자녀에게 더욱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언제나 부모는 자녀의 뒤에서 조력자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결론
운동을 하게 되면 감정컨트롤, 관계, 실패, 성공, 과 같은 경험들을 자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시 또 도전하는 법을 배우면서 성장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단지 운동을 해서 배우는 것이 아닌 실제 삶을 살아가면서 배우게 되는 꼭 필요한 훈련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선 다양한 고민 걱정이 있을 수 있지만 첫 번째 응원자로서 곁에서 지켜보고 응원해주는 것이 우선 아이에게 가장 필요하고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꿈을 꾸고 있던지 처음에는 그것이 확실치 않습니다. 단순히 경험에서 오는 호기심일 수 도 있기에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면서 자녀를 계속해서 지지해주십시요 함께 걸어주고 웃어주고 행동하는 것 자녀의 입장에선 이것이 꼭 필요한 부모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